자주 보는 한 사이트에서 "Steam Goes MMO With EVE Online"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본문에 따르면 이브 온라인을 스팀에서 판매하기 시작했고 21일 무료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한다. 스팀이 온라인 배급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고 '도대체 어디가 끝인가' 경악하던 것이 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이젠 온라인 게임도 배급을 시작한다니.

다만 한 가지 우려되는 것은 북미 온라인 게임 시장도 '배틀필드 히어로즈' 같은 EA의 부분유료화 온라인 게임 서비스 시작으로 큰 파도를 맞닥뜨리게 될 것인데, 월정액 게임의 서비스가 또 어떤 영향을 만들어낼지 하는 것. 아무래도 북미 온라인 게임 시장이 아직까지는 월정액 모델을 고수하고 있지만 PlayNC, EA 같은 회사들의 영향으로 점차 부분유료화로 가게 되는 것은 당연한 흐름으로 예상되는데 말이다.

최근 EA는 배틀필드의 프랜차이즈인 배틀필드 히어로즈를 온라인 전용으로 무료 배포한다고 발표했고, 부분유료화로 서비스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들의 '완전 무료'라는 홍보와도 같은 내용이라 뭔가 만감이 교차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