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코난의 시대(Age of Conan)를 리뷰하면서 예언했던 대로, 수 개월 내에 서버를 통합할 것이라고 했던 그대로, 코난은 결국 서버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코난을 플레이했던 사람들에게 일일이 "뭐를 바꾸면 좋겠냐"고 물어보면서 미련을 버리지 못했지만, 디렉터도 포기하고 사임했고 유저들도 돌아갈 생각이 없는듯한 상황이라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든 상황이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게임에서 서버 통합은 거의 사망 선고라고 보는 편이지만, 간혹은 서버 통합을 하고 한 두 개 서버로 꽤 오랫동안 유지하는 게임들도 다수 있으니, 코난이 완전히 죽었다고 판정하기는 어렵겠지만... 일단 초기의 이야기처럼 '대박'이라거나 '포스트 WOW'라는 식의 전망들은 다 틀렸다는 걸 증명한다.